[뉴스핌=김선엽 기자] 우리선물은 5일 원/달러 환율에 대해 1150원대 전후의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장중 유로화의 추가 하락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유로 급락에도 불구하고 전일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으나 대외 위험선호 소멸과 전일 1140원대 중반의 지지력 확인 등으로 추가 하락은 여의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 유로화 가치 급락에 대해서는 유로존 부채위기 관련 우려의 재부각을 원인으로 봤다.
그는 "프랑스의 신용등급이 늦어도 1월 안으로 강등될 것이라는 인식이 재부각되었고 스페인이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에 자금대출을 신청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전해지며 유로존 부채위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유럽 은행들의 유럽중앙은행(ECB) 1일 예치금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난 데다 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유니크레디트가 자본확충에 나섰다는 소식 등이 전해지며 유럽 은행들의 자금난이 여전함이 확인됐다"며 유로화 하락 압력이 만만치 않았다고 분석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유로화 하락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오늘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는 1150.50원~1151.50원”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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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