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동양증권은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이지만 국내 금리를 끌어 올리기에는 아직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박형민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보고서를 통해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국채금리가 다시 2%대로 근접하고 있는 것은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이는 유럽재정위기를 희석시키는 변수로 작용할 뿐 국내 금리 인상을 가져오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외국인이 약 8000개의 선물을 매도한 것에 대해서도 "포지션 관리차원이지 신규 포지션 설정으로 보기 어렵다"며 "선물 가격이 크게 변화하지 않는 것도 이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장기 구간의 베이시스에 대해서는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글로벌 은행의 디레버리징과 맞물리면서 자금플로우가 없어 외국인 투자자의 장기채 매수도 없는 상황"이며 "국내 기관 역시 절대금리가 낮아 적극적으로 매수하기는 쉽지 않은 여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볼 때 최근 스왑커브의 움직임은 기존 포지션 관리 차원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대내외 거시환경이 뚜렷하게 변화하지 않고 있어 장기물 금리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 연일 답답한 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최근 미국 경제지표들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국내금리의 추세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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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