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1월 옵션 만기의 특징은 계절성, 대차잔고의 증가, 배당투자 청산 효과 등으로 아무리 주의해도 부족함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과거부터 계절성이 나타나는 1월은 기존 12월 말까지 배당투자에 열을 올렸던 투자자들이 호시탐탐 잔고의 청산, 즉 현물 매도을 노리는 달이기 때문이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이유없이 매도가 많이 나오는 1월이지만 과거 데이터를 통해 어떻게 잔고가 청산되고 어떤 흐름을 주로 보였는지 확인하고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만기에는 시장베이시스 0.9pt 이하에서 장중 매도, 1.7pt 이상에서 장중 매수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외국인 선물의 포지션 변화가 심해 차후 움직임에 관심을 갖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합성선물의 경우 리버셜 보다는 컨버젼의 활용 가능성이 높으며 컨버젼 -0.2pt 이상에서 종가 매물규모 확대, 리버셜 1.7pt 이상에서 종가 매수 규모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의 선물 매매와 현물 매매가 엇갈리며 선물 매도에는 둔감하고 현물 매수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따라서 컨버젼 가격의 급등 발생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장 베이시스의 하락 및 컨버젼 조건 형성 가능성 커짐에 따라 이번 옵션 만기는 매도 우위의 만기를 예상하며 매물 규모도 3000억원 이상 발생 가능하다"며 "하지만 만기일 일방적인 충격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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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