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美 증시] 보합권내 혼조세...양호한 지표로 유로존 우려 상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럽 채무위기 우려 속 은행주 약세
*美 11월 공장주문 7월 이후 최대폭 증가
*야후, 페이팔 사장 새 CEO로 영입

뉴욕, 1월 5일 (로이터) - 뉴욕증시는 4일(현지시간)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유로존 채무위기 우려감을 상쇄한 가운데 보합권내 혼조세로 마감했다.

좁은 테두리 안에서 등락장세가 이어진 한산한 거래 끝에 다우지수는 0.17% 오른 1만2418.42, S&P500지수는 0.02% 전진한 1277.30으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나스닥지수는 장 막판 흐름을 달리하며 0.01% 빠진 2648.36에 멈춰섰다.  

신년 첫 거래일을 기분 좋은 랠리로 장식했던 증시는 신용시장 경색으로 유럽은행들의 자본 확충과 유로존 재정 부실 국가들의 자본조달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불안감으로 기세가 꺾였다. 

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우니크레디트가 자본확충을 위해 전일 종가보다 69%가 낮은 가격으로 신주를 살 수 있는 권리를 기존 주주들에게 제공하는 75억 유로 규모의 주주할당배당(rights issue)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에 유로존 대형 은행들의 펀딩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유럽증시가 5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마감했고, 이에 따라 뉴욕시장도 압박을 받았다.   

뉴욕증시는 대서양 건너편의 재정 스트레스 영향으로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으나 미국 경제의 강력한 성장을 시사하는 지표들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되살아났다. 

미 상부무는 4일 수송장비 수요 급증으로 11월 공장주문이 1.8% 늘어나며 두달간의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11월 공장주문이 1.7%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그러나 기업들의 지출계획과 미래 투자 의지를 가늠하는 척도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 군사용 자본재 지출이 10월 0.9% 줄어든 데 이어 11월에도 1.2% 축소되면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베이커 애비뉴 애셋 매니지먼트의 최고 투자책임자 킹 리프는 "아직도 시장은 유럽발 위기상황과 미국의 지표 개선세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며 "따라서 시장의 높은 변동성은 놀라울 게 못된다"고 말했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가운데 알코아가 2.38% 오르며 최대 상승폭을 작성한 반면 1.31% 떨어진 버라이존이 가장 심한 부진을 보였다.   

S&P500지수의 10대 주요 업종 중 헬스케어 종목이 약세를 보인데  비해 임의 소비 종목은 선전했다. 

모간 스탠리가 0.87%, 리전스 파이낸셜이 0.23% 떨어지는 등 금융주가 유럽 은행주 하락세와 보조를 맞췄다. 이에 따라 S&P금융종목지수는 0.52% 밀렸다.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유럽 은행들 가운데 도이체 방크는 3%, 로이즈 뱅킹 그룹은 0.6% 떨어졌다.

트레이더들은 유럽의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감과 함께 전날 시장이 1% 이상 상승한 데 따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이 초반 하락세를 점화했다고 지적했다. S&P500지수는 2012년 첫 거래일인 3일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한 바 있다.

개별 기업들 가운데 새로운 사령탑 영입을 발표한 야후는 3.1% 밀렸다. 검색엔진 업체인 야후는 온라인 대금 결제사인 페이팔의 사장 스캇 톰슨을 9일부로 최고경영자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CEO역을 대행해온 팀 모세는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복귀한다.

AT&T는 티보(TiVo)에 최저 2억1500만달러의 합의금과 월간 라이선싱 수수료를 지급하는 선에서 특허권 분쟁을 종결짓기로 했다. 이 소식에 AT&T는 0.16% 전진했고, 티보는 10.09% 뛰었다. 

미국의 자동차사들은 지난해 강력한 매출을 기록했으나 2012년 미국내 판매는 성장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2월 제너럴 모터스(GM)의 미국내 판매는 5% 늘어난 반면 포드와 크라이슬러는 각각 10%와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GM과 포드의 주가는 각각 0.48%와 1.53% 상승했다.

필름제조사인 이스트만 코닥은 챕터 11 파산보호신청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에 28.19% 폭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3일(현지시간) 향후 6개월간 코닥의 주가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 상장을 폐지하겠다고 경고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분기 가입자들이 총 20억 시간 이상 영화와 TV쇼를 시청했다는 발표를 앞세우며 11.36% 급등했다.

엑손모빌은 토넨제네럴 세키유의 소유 지분 50% 가운데 대부분을 50억달러에 되팔기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힌 뒤 0.02% 전진했고 같은 다우 편입사인 맥도날드는 골드만 삭스가 주가 목표를 103달러에서 110달러로 상향한 여파로 0.56% 올랐다.

반면 신용카드사인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투신사 제이니가 이들의 투자의견을 각각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1.79%와 3.29% 떨어졌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