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필름제조사인 이스트만 코닥이 챕터 11 파산보호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다수의 소식통이 4일(뉴욕시간)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수주간 자본조달을 위한 디지털 특허권 매각에 실패할 경우 이스트만 코닥이 파산보호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1만9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코닥은 대출기관들을 상대로 파산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기업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DIP(Debtor-in Possession) 파이낸싱을 논의하고 있다.
DIP는 회사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더라도 기존의 경영진이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는 제도를 뜻한다.
일단 파산보호신청을 하게 되면 코닥은 법정관리 경매를 통해 1100개의 특허권 포트폴리오 매각절차를 밟아야한다.
그러나 현재 코닥은 자체적인 특허매각으로 자본을 조달, 파산호보신청을 피해가기 위해 노력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뉴욕증권거래소는 3일 향후 6개월내에 코닥의 주가가 호전되지 않으면 이 회사의 상장을 폐지하겠다고 경고했다.
코닥의 주가는 지난 30거래일간 연속 주당 1달러 아래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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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