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금수조치 발효시점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EU 외교소식통들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외교 소식통들은 EU 특사들이 12월 이란원유 금수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당초 대이란 제제안에 반대의사를 보였던 그리스도 이를 철회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EU 소식통은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졌으며 원유 엠바고는 원칙적으로 합의됐다"고 밝히고 "제재여부에 대한 논의는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핵개발과 관련, 서방국과 마찰을 빚었으며 최근 걸프해역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자국 석유수출에 대한 제재조치를 위할 경우 세계 원유 수송의 40%가 이뤄지는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할 것이라고 위협, 긴장 수위를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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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