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의 11월 공장주문(제조업 수주)이 지난 7월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나 자본재에 대한 기업들의 지출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부무는 4일(뉴욕시간) 수송장비 수요 급증으로 11월 공장주문이 1.8% 늘어나며 두달간의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다고 발표했다.
10월 공장주문은 당초 발표됐던 0.4% 감소에서 0.2% 감소로 상향조정됐다. 전문가들은 11월 공장주문이 1.7%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수송장비를 제외한 주문은 직전월 0.4% 개선된데 이어 0.3% 증가했다.
그러나 기업들의 지출계획과 미래 투자의지를 가늠하는 척도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 군사용 자본재 지출은 10월 0.9% 줄어든데 이어 11월에도 1.2% 축소되면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송장비 주문은 민간용 항공기 수요가 73.9% 폭증한데 힘입어 14.7% 늘어났다.
이날 발표된 지표는 12월 미국의 제조업활동이 6개월래 최대 속도로 성장했음을 나타냈으나 글로벌 성장 둔화로 올해 공장주문이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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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