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대안 2012-세계정책①] 중앙은행, 확장정책 지속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유로존 부담, 저금리 기조 유지할 듯

[뉴스핌 Newspim] 과연 2012년 세계경제는 돌파구를 찾을 것인가? 뉴스핌(Newspim)은 유로존 위기로 어둡게 열리는 2012년의 화두(話頭)를 《대안을 찾아서》로 삼았다. 특히 글로벌 경제를 여는 최고의 리얼타임 경제매체로서 국제 분야에서는 세계경제의 대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글로벌 경제 위기와 관련해 유로존과 미국, 중국 등 글로벌 경제 상황 및 금융시장을 진단·전망하고, 각국의 새해 세계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IMF G20 등의 구제금융 지원방안, 그리고 미국 및 중국 등 권력교체 등  경제정책 및 세계 리더십의 변화를 검토해 2012년의 방향과 대안을 찾아 가고자 한다. <편집자註>


[뉴스핌=권지언 기자] 2012년 새해 들어서도 유럽의 채무위기 및 미국의 경기 둔화 등 글로벌 금융 악재들이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을 여전히 괴롭힐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뚜렷이 나타났던 주요국들의 저금리 행보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며, 신흥국들 역시 통화정책의 근간인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모간스탠리(MS)는 지난 12월 발표한 2012년 글로벌 전망 보고서에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정부들이 부채조절에 실패하거나 적정금리에 자금조달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 중앙은행의 정책목표가 물가관리보다는 부채관리에 더욱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모간스탠리는 정책의 최우선 목표가 지속 불가능한 수준으로 확대되는 공공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하며, 사태가 심해질 경우 기준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으로 내려갈 지도 모른다는 우울한 전망까지 제시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유로존 부담, 저금리 기조 유지할 듯

미국 경제는 지난해 1/4분기부터 3/4분기까지 더블딥(Double-dip)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흐름을 보였고, 지난 7월 9.2%까지 치솟았던 실업률 역시 지난 11월 8.6%까지 내려오는 등 고용시장 역시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외환 트레이딩 플랫폼인 오안다(Oanda) 소속의 스콧 보이드 애널리스트는 올 한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저금리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벤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서 연준 분위기를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콧은 지난 9월말 버냉키 의장이 실업 문제를 “국가적 위기”로 표현하면서 미국의 실업률이 적어도 1년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경고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버냉키 의장은 유럽 채무위기가 순식간에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적 흐름을 반전시킬 수 있는 큰 위협으로 보고, 올해도 유럽 상황이 악화돼 미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따라서 올해 연준은 사상최저 수준인 현 금리를 오는 2013년까지 유지하겠다는 버냉키의 발언을 그대로 실행에 옮길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와 관련해서는 올해 초 실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한편,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JP모건의 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과 유럽 내 불확실성을 이유로 올해 QE3를 실시할 가능성을 40% 이상으로 점쳤다.

하드포드트러스트의 존 도날드슨 채권전략가 역시 지난해 23일 블룸버그TV와 가진 인터뷰에서 “2012년 QE3를 실시할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다만 대규모 QE 가능성은 크지 않고 연준이 타 중앙은행들과 조율해서 시장 난관들을 넘어가려 하는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사상 최저 경신할 듯

그리스로 점화된 유로존 채무위기는 지난해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로 확산된데 이어 프랑스까지 벼랑으로 몰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해 12월 8일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1%로 하향 조정했다.

동시에 유럽위원회(EC)는 2012년 성장 전망치를 종전의 1.8%에서 0.5%로 대폭 내렸고, 일각에서는 이 정도도 지나치게 낙관적 전망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유럽 정부들이 허리띠를 졸라 매면서 실업률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ECB는 금리 인상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드포드트러스트의 존 채권전략가는 “현재 시장은 오히려 올해 초 ECB가 금리 추가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에 따라 ECB 기준금리가 사상최저 수준의 금리를 경신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평가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 중국 런민은행, 경기 둔화 비상, 지준율 추가 인하할 듯

중국은 그간의 고성장 국면에서 지속적인 긴축정책으로 올해는 경기둔화가 심화되고 유동성이 축소되는 우려 속에서 지준율을 더 내리는 등 안정화 정책을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5일 외국인 자금유출에 대응해 근 3년만에 처음으로 지준율을 인하했는데, 전문가들은 중국이 춘절을 앞두고 또 한차례 지준율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핌코는 2012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 수준으로 급하강, 시장 컨센서스였던 8.0~8.5% 수준을 크게 밑돌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중국의 통화정책이 완화쪽으로 급선회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이런 가운데 중국 당국의 입장과 닿아 있는 우 샤오룽 런민은행 전 부총재는 지난해 12월 15일 중국이 은행시스템으로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 추가로 지준율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해 주목을 끌었다.

그렇지만 우 전 부총재는 “추가 지준율 인하가 ‘신중한’ 통화 정책이라는 정부의 공식 입장에 변화가 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이며 확대 해석 가능성은 경계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