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기아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49만3003대, 해외 204만6400대 등 전년 대비 19.2% 증가한 253만940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는 모닝, 프라이드, 레이 등 신차를 비롯해 K5, K7 등의 K-시리즈와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R-시리즈들이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의 판매가 2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나타낸 것은 해외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기아차의 지난해 해외판매는 국내생산분 108만9302대, 해외생산분 95만7098대 등 총 204만6400대이다. 이는 전년 대비 24.3% 증가한 것으로, 내수의 4배가 넘는 자동차를 해외에서 판매했다. 내수 증가율은 1.8%이다.
지난해 기아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36만8781대(내수 3만4389대, 해외 33만4392대 )가 팔린 포르테로, 2009년 이후 3년 연속 베스트 셀링카의 자리를 지켰다.
준중형급인 포르테는 2009년 말 감마 1.6 G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포르테 GDI’ 모델에 이어 지난해 초에는 공회전 제한 시스템(ISG)을 적용한 ‘포르테 에코 플러스(ECO PLUS)’모델이 선보이는 등 꾸준한 성능개선이 이뤄져 왔다.
포르테 다음으로는 스포티지R(34만1000여대), 쏘렌토R(27만4000여대), 모닝(23만4000여대), K5(22만9000여대), 쏘울(17만8000여대) 순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는 유럽 재정위기와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자동차 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출시한 신차들에 대한 판촉을 강화하는 한편, 내수판매 감소분을 해외판매로 만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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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