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오버행 이슈가 대두될 수 있다는 분석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후 1시 23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2.26%, 550원 내린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장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오전 11시 전후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래에셋이 매도 창구 1위를 기록중이다.
최근에는 기관들이 집중적인 매도세를 보였다. 지난달 초 순매수 기조를 보이던 기관은 중순 이후 매도 추세로 전환, 12월 한달간 99만주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CLSA(크레디리요네)는 '아시아 퍼시픽 운송보고서'에서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지분 매각이 블록세일 방식이 될 경우 오버행 이슈가 대두될 거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도'를 유지했다.
CLSA는 "대우조선해양의 2대주주한국자산관리공사는 대우조선해양 지분 19%를 2012년 11월까지 매각하겠다고 밝혔다"며 "산업은행 지분 매각과는 별도로 추진된다는 점과, 부실채권정리기금 보유 자산을 정리한다는 점에서 볼 때 이번 매각이 블록세일이 될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CLSA는 "대우조선해양의 목표주가는 2만1000원이며 블록세일로 인한 오버행 이슈가 대두된다면 목표주가에 이르는 속도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영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대우조선해양 지분(19.1%)을 매각하기 위해 1월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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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