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선물시장이 여전한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 업종의 주식선물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전기전자 업종 선물이 거래량 증가와 함께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관련업종의 향후 추세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1년 마지막 거래일 주식선물 거래량은 18만계약으로 마감했다. 연평균 거래량 23만계약에는 크게 못 미쳤지만 직전일 대비 3만계약 가량 증가하며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인 셈이다.
특히 주식선물 업종 중 전기전자 업종 선물의 거래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최 연구원은 "특히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선물은 기초종목의 급등세가 연출되며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며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의 기초종목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선물시장이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전기전자 등 관련업종의 주식선물 강세는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그는 "연말 거래량 감소와 함께 240p 부근에서의 매매공방이 나타나고 있지만 지배적인 관망심리와 단기 박스권의 중간이라는 애매한 위치 때문"이라며 "예측보다는 대응이 유효해 보이며 최근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고 있는 외국인의 선물매매와 강세를 보이는 주식선물을 중심으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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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