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38만1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1만5000건 증가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당초 발표된 직전 주 36만4000건에서 1만1000건 증가한 37만5000건을 예상한 전문가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360만1000명으로 직전주 356만7000명(수정치)에 비해 늘어나며, 전문가 예상치 355만5000명 또한 웃돌았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 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은 37만5000건으로 직전주 38만750건(수정치)에 비해 하락하며 지난 2008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당초 36만4000건으로 집계된 직전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6만6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 웨인 카우르만, 존 토마스 파이낸셜 수석 시장 분석가
"예상에 근접한 결과로 40만건 아래에 머물렀다. 그러나 거래량이 연중 가장 낮은 주간이기 때문에 오늘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현재 시장에 영향을 주는 유일한 요인은 유럽이다. 모두가 이탈리아를 주목하고 있다. 유로존 채무위기 해법이 나올 때까지 시장은 유럽발 헤드라인에 종속될 것이다."
▶ 피터 얀코프스키스, 오크브룩 인베스트먼츠 최고 투자 공동책임자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다. 이전의 지표들과 부합하며 이제까지 우리가 목격한 개선세와 일치한다. 예상을 다소 상회했으나 6개월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고무적인 수치다."
▶ 제나디 골드버그, 4캐스트 금리 전략가
"최근 실업수당청구지표가 강력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제까지는 하락한 청구건수가 반등하는 것은 단순히 시간 문제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제는 지속 가능한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수치는 기대치에 근접했기 때문에 시장에 큰 영향은 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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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