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2011년 연말 종가는 1151.8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대차대조표가 가파르게 불어났다는 소식과 함께 이탈리아 10년물 국채입찰을 앞두고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됐다. 이에 따라 국제 외환시장에서 엔화와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선호심리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서울 외환시장이 폐장을 맞이해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쏟아지면서 달러공급 우위에 따라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20원 하락한 1151.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종가대비 1.00원 상승한 1157.0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유로화와 국내증시 약세 속에 1159.00원까지 고점을 높이면서 1160원을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 초반 월말과 연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꾸준히 출회되면서 하락했다. 장 막판 은행들의 포지션 정리로 하락 폭을 축소, 1151원대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대비 0.03%(0.62포인트) 오른 1825.74를 기록, 나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오늘은 폐장을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절대 우위를 차지했다”며 “때문에 엔화와 달러가 강세임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장중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우위를 차지했으며 포지션 플레이는 없었다”며 “막판에 하락폭을 줄인 것은 폐장을 맞아 포지션을 정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