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컨벤션사업에 대한 국가표준이 생긴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22일 컨벤션 서비스에 관한 KS 표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2010년 우리나라의 국제회의 개최 건수가 세계 8위로 상승하면서 경쟁력강화를 위한 수단으로써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짐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제정된 KS 표준은 컨벤션을 기획·운영하는 기획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유도할 수 있도록, 컨벤션 기획업체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인프라 요건, 윤리경영, 인적자원의 관리 및 교육, 품질관리, 고객만족도 평가 등에 대한 기준을 정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공정한 경쟁 및 영업행위, 기획업체와 주최자간 계약, 안전관리 강화, 친환경적 프로그램 등 서비스 수행의 전단계에 걸쳐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컨벤션 서비스 표준화는 컨벤션 산업을 고부가가치 지식기반산업으로 키우고자 하는 정부시책에 발맞추어, 컨벤션 서비스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하고자 하는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에 의해 추진됐다.
2009년 1월 정부는 3대 분야 17개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로 MICE(Meetings, Incentives, Conventions, Exhibitions)산업을 선정하면서 ’07년 4조원의 산업 규모를 2018년에는 22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컨벤션 서비스 KS 표준의 제정은 컨벤션 기획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전문성과 신뢰성 확보는 물론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우리나라 컨벤션 서비스를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표준원은 KS 표준이 컨벤션 업계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며, 컨벤션 서비스 KS 인증에 대해서는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시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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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