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 증시가 이틀째 하락했다. 장중 한때 8500선을 하회했던 일본 증시는 이달 들어 최저가로 장을 마쳤다.
14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8519.13엔으로 마감되며, 전일 대비 33.68엔, 0.39%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46% 밀린 8513.77엔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낙폭을 키우며 오후 한때 8486.37엔까지 추락, 850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그러나 단기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몰리며 낙폭을 다소 회복한 닛케이지수는 25일 이동평균선을 지켜내며 장을 마쳤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 역시 하락했다. 토픽스지수는 736.98포인트로 마감되며, 전날보다 3.73포인트, 0.5% 밀렸다.
간밤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은 데 따른 실망감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여전한 유로존 채무위기 우려 역시 투자자들을 위축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유럽안정메카니즘(ESM) 자금 확충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다이와증권의 니시무라 유미 애널리스트는 "메르켈 독일 총리의 ESM 증액 반대와 유럽 국가들에 대한 등급 하향 가능성이 (증시에) 불확실성을 늘리고 있다"며 "일본 증시가 주요 지지선 위에 있지만 추세를 상방으로 바꿀만한 특별한 호재는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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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