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키움증권은 9일 씨젠에 대해 "글로벌 B2B사업의 레벨업 등에 따라 외형과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0만 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실시간 최대 24개 병원체 다중분석이 가능한 최근 개발된 TOCE 기술로 실시간 다중분석제품의 업그레이드 제품이 출시됐다"며 "글로벌 B2B사업의 레벨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씨젠은 이미 지난 9월과 10월 각각 성감염증제품(AnyplexII, STI-7)과 호흡기제품(AnyplexII RV16)을 출시했다. 기존의 READ기술이 4가지 형광채널을 이용해 4가지 병원체를 실시간으로 검사가 가능한 데 반해 TOCE기술은 4가지 형광채널을 이용해 12가지 병원체를 실시간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최근 실시간으로 최대 3개 이상 다중 분석이 불가능한 글로벌 분자진단업체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또한 미국 수출의 주력 거래처인 바이오레퍼런스사의 커버리지 확대(뉴욕주 허가) 및 성감염증 외에 추가적인 품목계약효과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에 반영, 외형과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이에 최근에 정체되던 국내 매출도 내년에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바이오레퍼런스에 공급되는 성감염증 진단제품의 매출액은 공급 원년인 2009년에는 21억원에 불과했으나 2010년에는 72억원에 달했고, 금년에는 14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내년에는 뉴욕주 허가효과로 25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결국 바이오레퍼런스사에 공급되는 성감염증제품 효과가 11월부터 본격 반영되고 글로벌 B2B사업과 관련한 계약금 및 기술료가 추가적으로 유입되며 올해 4/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6.6%, 영업이익은 3.6배 급증할 것으로 봤다.
내년 실적에 대해서도 매출은 전년대비 107.9%, 영업이익은 162.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개장초 씨젠은 개인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전일대비 5% 이상 급등, 7만원선을 재탈환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