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9일 원익머트리얼즈(최대주주 원익IPS 49.7%)에 대해 100종류 이상의 제품군을 가진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세공정용 특수가스 제조업체로 오는 28일 상장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익머트리얼즈의 매출 비중은 반도체 71%, 디스플레이 13%, LED 7% 등이다. 올해와 내년은 아몰레드(AMOLED)용 특수가스의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반도체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아몰레드용 특수가스 매출액은 올해 3분기 51억원(매출비중 7.9%)을 기록했다"며 "원익머트리얼즈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로 2011년과 2012년 매출액을 각각 90억원, 2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모자금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2공장 설립에 사용된다.
그는 "원익머트리얼즈 측은 공모자금 363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GeH4, NO, N2O 등 생산예정)을 설립할 것"이라며 "완공은 2012년을 목표로 하고 있고 기존 연간 생산량 1000톤에서 1500톤으로 증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 연구위원은 원익머트리얼즈의 공모가(2만3000~2만6000원)에 대해 상당히 싼 수준으로 분석했다.
그는 "원익머트리얼즈 주가수익비율(PER)은 공모희망가 기준으로 8.9~10.1배로 비교기업 4개사(OCI머티리얼즈, 솔브레인, 네패스, 후성)의 평균 PER 19.7배 및 코스닥 화학업종 평균 PER 24.8배 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공모희망가는 매력적인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원익머트리얼즈의 저평가 이유로 특수가스 시장에서 과점적 지위 확보와 신규설비 증설로 향후 AMOLED 수요확대의 수혜가 예상되는 점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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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