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내년 중국 경제는 경착륙에 가까운 급격한 성장 둔화를 보일 전망이다. 구조적으로 경착륙 리스크를 안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지난 몇 년간 보인 10% 선의 성장률을 달성할 여력이 소진된 상태다. 미국 금융위기가 촉발된 2008년 당시처럼 정부가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에 나설 상황도 아니다.
지난 18개월간 중국의 인플레이션은 상대적으로 높았고, 정부는 인프라 투자가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사회적 소요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수출 경기와 생산성이 뚜렷하게 둔화되는 가운데 국내 부채 규모도 경계심을 높이는 요인이다."
존-폴 스미스(John-Paul Smith) 도이체방크 글로벌 이머징 마켓 전략가. 그는 8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중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당장 낮아 보이지만 저성장 기조를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