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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분양] 강남북 랜드마크 힐스테이트 단지 뜬다

기사입력 : 2011년12월04일 17:14

최종수정 : 2011년12월04일 17:23

현대건설, 이수힐스테이트·백련산힐스테이트 분양

[뉴스핌=이동훈 기자] 전통의 건설종가(宗家)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북의 랜드마크단지 두 곳을 연말에 선뵌다. 전체 3200여 세대의 백련산 힐스테이트와 680세대로 구성된 이수 힐스테이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현대건설이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통해 공급했던 불광동 북한산힐스테이트나 화곡동 우장산힐스테이트, 반포 힐스테이트, 도곡동 도곡렉슬 등은 모두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를 잡았을 뿐 아니라 주거지역으로 해당 지역의 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린 아파트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 힐스테이트 대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이 서울의 강남과 강북 양축에 공급하는 이수힐스테이트와 백련산힐스테이트에 대한 관심도 폭증하고 있다. 현재보다 5년후, 10년후가 더 기대되는 아파트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 북한산 힐스테이트 타운의 중추단지 - 백련산힐스테이트

우선 강북 백련산 밑에 짓는 백련산 힐스테이트는 주변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한 녹색 아파트로 인기가 높다. 특히 현대건설은 지난 2000년대 초반 은평구 불광동에 불광1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북한산 현대힐스테이트1차'를 공급, 은평구의 주거 르네상스시대를 연 장본인이기도 해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은평구 응암동 663번지 일대 응암 7,8,9구역을 재개발하는 백련산 힐스테이트 1,2,3차는 총 3,221세대,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 39개동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대단지다. 백련산 힐스테이트는 단지 공정률이 90% 이상 진행된 후분양 아파트로, 올해 12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백련산 힐스테이트 1차(7구역)는 지하6층~지상15층 16개동 전용면적 59~141㎡ 1106세대, 2차(8구역)는 지하3층~1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1148세대, 3차(9구역)는 지하4층~지상15층 11개동 전용 59~114㎡ 967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중 1차 117세대, 2차 31세대, 3차 59세대등 총 20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재개발 사업을 통해 이 일대 북한산 힐스테이트 3차·7차 등 3200여 가구 힐스테이트 단지가 이미 들어섰고, 백련산 힐스테이트가 완공되면 은평구에 총 6500여 가구의 힐스테이트 타운이 조성된다. 
 
백련산 힐스테이트는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내부순환도로의 진입이 편해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이 수월해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광화문 및 종로 등 도심권과 연결성이 뛰어나며 대중교통 및 자가용을 이용한 진출입도 편리하다.
 
아울러, 교육시설과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응암초·연은초·영락중·충암중·충암고 등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할 정도로 가까우며, 서울 시립은평청소년수련관·이마트·서부병원·대림시장·응암시장 등 주변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또한, 단지 뒤편으로 백련산과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으며, 단지 內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연습장·GX룸·체력장·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경관조명이 설치된 수경시설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고무칩 바닥을 적용한 유아 놀이터 등도 만들어진다. 
   
백련산 힐스테이트에는 현대건설의 각종 첨단 시스템들도 적용된다. 첨단주차정보시스템(UPIS : Ubiquitous Parking Information System)을 통해 입주자가 주차장에 주차하면 입주자의 동선을 따라 CCTV 모니터링이 시작되고, 주차장에 설치된 LED조명이 필요 구간에만 등을 켜준다. 또한,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UPIS 리더기와 유비쿼터스 골든키를 통한 출입·주차·안전을 위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국내 최초 세대현관 자동 출입관리 시스템(UKS : Ubiquitous Key System)을 적용해 공동현관을 자동인식해 출입하고 열쇠를 꺼낼 필요없이 원터치 만으로 현관을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한다.
 
현대건설이 자랑하는 크라임프리 디자인도 선보였다. 시야를 최대한 확보할수 있도록 지하주차장의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개방형 경비실을 설치해 감시거리를 최대화 하고 차도와 보행자도로의 구분을 명확히 해 차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한다.
 
한편, 뛰어난 도심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합리적이다. 서울시 3.3㎡ 당 평균 시세인 1700만원대 보다 낮은 3.3㎡ 당 1270만~1530만원대의 일반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 분양문의 : 02-302-9911 ]



◆ 빼어난 입지로 新동작 시대여는 랜드마크 - 이수힐스테이트

단독주택재건축으로 탄생하는 이수현대힐스테이트는 인근 반포동의 반포현대힐스테이트에 필적하는 입지여건과 고급화를 갖춘 단지로 꼽힌다.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58-1번지 일대 정금마을 단독주택을 재건축하는 단지인 이수 힐스테이트는 총 680세대로, 지하 3층~지상 8~15층 규모에 총 15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30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최근 실시된 청약접수에서 이수힐스테이트는 전주택형이 순위내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중 59A형과 84A, 그리고 141형은 1순위에서 마감을 기록했다.
 
세대수는 총 680가구로 59㎡ A·B·C 171가구(일반분양 171가구), 84㎡ A·B 303가구(일반분양 105가구), 108㎡ 160가구(일반분양 26가구), 133㎡ 13가구(일반분양 1가구), 141㎡ 13가구(일반분양 1가구), 147㎡ 20가구(일반분양 없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30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수 힐스테이트의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47㎡대로 구성돼 있어 고품격 주거생활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적합한 단지로 평가되고 있다.
 
이수힐스테이트의 '힘'은 단지 뒷편 국립현충원에서 발원하는 그린프리미엄에서 기인한다. 에너지절약과 친환경을 고려한 설계에 초점을 맞춰 용적율 212.01%, 건폐율 26.51%의 쾌적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아토피 프리 산책로’는 산림욕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 식물을 식재해 입주민의 건강까지 고려했다. 이 밖에도 허브가든·폭포원·수변카페 등 입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을 보장할 다양한 조경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의 중심지인 이수교 일대에 들어선 단지인 만큼 서울전역과 수도권 신도시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원활하다. 단지 인근으로 지하철 4호선·7호선 이수역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대중교통 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동작대로·올림픽대교·강변북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동작초·중교, 경문고교, 서문여고 등 8학군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도 자랑거리며, 우수하다. 태평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방배경찰서, 법원·검찰청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는 주거편의성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한강시민공원(반포지구), 반포종합운동장 등이 가까이에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도 갖춰져 있다.

최근 아파트 선별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커뮤니티시설도 이수힐스테이트의 자랑거리다. 단지 內 커뮤니티 공간도 약 2840㎡에 달해 다른 단지보다 1.5배가량 넓은 가구당 4.1㎡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확보된 넓은 공간에는 체력단련장·G/X룸·사우나 시설들을 비롯해 골프연습장과 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과거 '벽에 못이 들어가지 않는 아파트'로 유명했던 현대건설의 아파트인 만큼 내부 설계와 첨단시스템도 갖췄다. 이수 힐스테이트는 평형대별 대상에 맞는 인테리어 맞춤 설계를 도입했다.

59㎡ A형은 2~3인 가구 가정을 배려해 소형 가정에 필요한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84㎡형은 3~4인 가구의 수납공간과 더불어 가족간의 소통을 중시한 주방 특화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108㎡형에는 4~5인 가족을 대상으로 2세대 가족 확장이 가능한 알파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가변형 침실 설계로 다양한 공간 변화가 가능하다.

아울러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설계로 각 가구의 통신 단자함까지 광케이블이 올라오며 각종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적용하여 주차·보안·절전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단지 일부에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적용하고 아파트 옥상에 100kw의 태양광 발전모듈을 설치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수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동작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 계약 후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다. 이에 더해 발코니 무료 확장,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의 혜택까지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 분양문의 : 02-3477-4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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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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