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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블랙 프라이데이 소매 판매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온라인 쇼핑 관련 종목이 연말 주가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닷컴(AMZN)이 연말 특수를 볼 것으로 기대되며, 택배업체 페덱스가 상당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도이체방크는 29일(현지시간) 페덱스(FDX)의 목표주가를 112달러로 상향, 40%에 이르는 주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온라인 쇼핑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다 연말 쇼핑 시즌 관련 매출이 호조를 이룰 것으로 보여 페덱스가 상당한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난 블랙 프라이데이의 온라인 쇼핑 규모는 전년 대비 35%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터넷 쇼핑이 늘어나면 택배업체의 매출이 동반 증가하며, 특히 업계에서 강력한 입지를 갖춘 페덱스가 이를 계기로 수익성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아마존닷컴은 온라인 소매 업계의 경쟁사에 비해 50% 이상 많은 방문객을 확보, 높은 트래픽을 기록하고 있다. 연말 쇼핑 시즌 쏠쏠한 수혜를 얻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모간 스탠리는 계절적 호재와 킨들 효과를 반영, 아마존닷컴에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260달러를 제시했다. 30% 이상 주가 상승 저력을 부여한 셈이다.
이밖에 모간 스탠리는 아마존닷컴의 킨들 파이어가 8주 연속 베스트 셀러 상품에 이름을 올린 데 주목했다. 특히 블랙 프라이데이 판매 실적이 기대 이상이었고, 연말 쇼핑시즌 탄탄한 판매 실적이 지속될 거싱라는 기대다.
블랙 프라이데이 전체 킨들 제품군의 판매는 지난해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모간 스탠리는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