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내년도 투자를 올해보다 더 늘리겠다고 밝혔다.
어려운 때일수록 적극적으로 투자를 늘려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얘기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리는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경제 어려워 긴장해야 한다. 선진국 그러니까 미국이나 EU 등 관련 국가들의 경제불안이 있으니 더 신경써야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하지만 "투자는 보통 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며 "위기 때 투자를 늘리는 지론대로다"라고 밝혔다.
다음주로 예정된 사장단 인사 원칙에 대해 그는 "예년과 다를 바 없다"며 "항상 신상필벌, 그러니까 잘하는 사람은 더 잘하게 발탁하고, 못하는 사람은 과감하고 누르는 거는 변함이 없습니다"고 설명했다.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차녀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의 승진에 대해서는 이 회장은 "없습니다"라며 위치나 역할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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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