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NHN이 지배적 사업자 지정 가능성이 부각되며 8% 이상 급락세다.
이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될 수 있는 분야는 검색광고 시장인데 이는 통신분야와 달리 요금 규제가 적용되지 않되는 분야라는 점을 들어 시장 우려가 과도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동반 급락세인 '다음'에 대해서도 지배적 사업자가 아니란 점에서 낙폭이 과도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1일 NHN은 오전장에서 낙폭을 확대하며 이 시각 현재 전일대비 8.47% 급락한 22만 7000원까지 내려왔다. 금일 주식시장이 4% 이상 폭등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심리적 낙폭 수준은 거의 하한가에 가깝다.
이날 NHN의 급락은 전일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시장 경쟁 상황 평가에 인터넷 포털 등 부가통신사업을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하면서 우려가 확산됐다. NHN이 시장 지배적사업자로 지정될 경우 중장기 성장성이 훼손될 것으로 보고 외국인 중심의 팔자세가 쏟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의 검색광고의 경우 광고주의 입찰 방식도 아니고, 통신사처럼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요금을 결정하는 시스템이 아니어서 요금 규제를 적용할 수 없는 분야"라며 시장 우려를 불식시켰다.
또한 시장내 주요 인터넷포탈업체인 다음 역시 이 시각 현재 주가가 동반급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이 또한 과도한 우려라는 시각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검색광고 시장에선 요금규제에 대한 운신의 폭이 적을 뿐 아니라 다음은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부정적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모바일 킬러 서비스인 마이피플, TV팟, 스토어뷰, 다음지도 등의 이용자 기반 확대로 인한 광고 플랫폼인 아담의 매출 증대,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성 등 모바일부문에서의 성장잠재력 확대가 다음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라며 "현재 주가하락은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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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