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유럽 채무위기 속에 올해 이탈리아의 자동차 판매량이 10% 이상 급감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렇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부진할 수도 있다는 우울한 전망도 나왔다.
다만 정부의 재정 개혁 결과에 따라 내년도 이탈리아 신차판매량이 다소 늘어날 수도 있다는 예상도 제기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마켓와치는 이탈리아의 한 시장 조사업체의 성명을 인용해 "2011년 이탈리아의 신차 판매는 전년대비 10.8% 급감한 175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새 정부의 재정 개혁이 실패로 돌아간다면 2012년 판매량은 더 부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자동차 시장 전문 조사업체인 센트로 스터디 프로모터 (Centro Studi Promotor)는 성명을 통해 "유럽 채무위기로 인해 소비자 신뢰도가 타격을 입어 올해 신차판매가 급감했다"며 "2012년 신차판매는 올해보다 더 줄 수도 있으며, 최상의 시나리오가 약 173만 대를 기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탈리아 정부의 개혁안이 성공한다면 신차 판매가 늘어날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개혁이 성공적일 경우 내년도 이탈리아의 신차판매는 3% 늘어난 180만 대를 기록, 2013년에는 200만 대까지 뛸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기관은 지난 11월 이탈리아의 신차판매는 9.2% 줄어든 13만 5000대를 기록했으며 12월에는 이보다 더 감소한 11만 2000대로 14.7% 떨어질 것이란 분석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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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