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기자] 영국의 이번 달 소매판매는 2년 반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판매가 감소한 데다 예상보다 온난한 기후로 겨울 의류에 대한 수요가 급감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됐다.
영국산업연맹(CBI)의 유통망 거래 조사 결과 11월 판매지수는 마이너스 19로 10월의 마이너스 11에 비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ㅅ다.
이는 당초 마이너스 13을 예상한 경제전문가 예상치를 밑도는 결과로 지난 2009년 3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12월 예상 판매 지수 역시 마이너스 6으로 역시 11월의 4에서 급감했다.
CBI의 이안 매카퍼티 수석 경제 고문은 "온난한 기후로 인한 의류 수요가 줄어든 탓이며, 소매 판매가 전년대비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소매업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비자들이 지출을 늘리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 불확실한 경제 전망을 감안할 때 지출이 크게 늘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았다.
[NewsPim] 고인원기자(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