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8일 채권시장이 약세 출발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가 이탈리아에 6000억 유로를 지원한다는 소식에 위험자산선호가 되살아나며 채권이 상대적으로 약세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채권 약세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채권시장은 주식시장 움직임과 20년물 입찰 후 분위기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세로 전환하기는 쉽지 않다는 게 시장 참가자들의 분석이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43%로 전날보다 2bp 올라 체결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5호는 3.55%, 10년물 11-3호는 3.82%로 각각 2bp씩 상승해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9시34분 현재 전날보다 5틱 내린 104.33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5틱 하락한 에서 출발한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04.30과 104.35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계약을 465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와 보험사도 각각 902계약, 239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권은 1828계약, 투신사는 267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8틱 내린 109.72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10틱 내린 109.70에서 출발해 109.58과 109.74 사이에서 내림세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지난 금요일에 이어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며 “주식도 반등하면서 채권에는 부담이 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잠시 뒤로 예정된 20년물에 대한 입찰과 주식시장을 보면서 가격하락은 좀 더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주식시장 강세와 외국인 선물 매도로 채권시장이 약보합에서 출발했다”며 “20일 이동평균 아래로 내려온 선물가격에 따른 외국인의 기술적 선물 매도 가능성과 주식 강세로 채권은 강세로 전환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단, 미국 주식시장 선물 가격 변화와 대외 뉴스에 따른 국내 주식시장 변화에 따른 변동성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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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