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2일 채권금리가 장단기 혼조세를 보였다.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채권금리는 장 후반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약해졌다.
국채선물 시장의 경우 박스권에서 움직이다 더이상 강해지지 못하자 이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다만, 전일 입찰 호조를 보인 10년물을 비롯한 장기물 금리는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는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을 전날보다 2bp 오른 3.39%라고 최종 고시했다. 국고채 5년물은 3.52%로 1bp 올랐고, 10년물은 3.79%로 1bp 하락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3.46%, 2년물은 3.52%로 각각 1bp, 2bp 상승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1틱 내린 104.39에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3틱 오른 104.53에서 출발한 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막판에 종가까지 내려왔다.
외국인은 266계약을 순매도했다. 은행권도 5256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증권사와 투신사는 각각 4943계약, 419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5틱 오른 110.05에서 마감했다. 전날보다 1틱 오른 110.01에서 출발한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110.00과 110.15 사이에서 움직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주식에 많이 연동된 흐름을 보였다"며 "어제 미국 채권시장이 좋아서 강하게 시작했는데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다가 크게 강해지지 못하면서 이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전일 10년 입찰 후 장기물에 대해 우호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며 "통안증권 2년 금리가 3.50% 넘으면서 매수세가 붙는 것 같고, 10년물에 대해서는 기존 '스티프닝' 포지션에 대한 청산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밤 미국장을 봐야겠지만, 큰 변화가 없다면 다시 강세 시도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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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