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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골드만 삭스가 고군분투하는 2개 LED 종목에 ‘매수’ 의견을 내놓아 주목된다.
골드만 삭스는 18일(현지시간) 크리(CREE)와 유니버셜 디스플레이(PANL)에 첫 보고서를 내고 ‘매수’ 투자의견을 내놓았다. 크리에 대해 ‘베스트 LED 종목’이라고 극찬한 한편 유니버셜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베스트 OLED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섹터 전반에 대해 골드만 삭스는 일반 조명 관련 비즈니스를 향후 수십년에 걸친 성장 기회라고 판단했다. 산업 전체의 한 단계 도약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골드만 삭스는 현재 조명의 침투율은 2~3%에 그치지만 곧 이를 주축으로 한 차세대 LED 제품 시장이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밖의 LED 제품을 모두 합친 것보다 두 배 이상 커다란 외형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크리에 대해 골드만 삭스는 ‘구조적인 승자’라고 평가했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지니고 있어 규모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는 경쟁사에 비해 조명 부문에서 우위의 입지를 갖출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증시 애널리스트 사이에 크리의 이익률 전망이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골드만 삭스는 크리에 대해 목표주가 40달러를 제시, 향후 36%에 이르는 주가 상승 가능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골드만 삭스는 OLED 시장이 새로운 제품 사이클로 진입하는 단계라고 판단하고, 유니버셜 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배적인 기술 우위를 확보한 데다 이익률이 높아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예측이다.
골드만 삭스는 유니버셜 디스플레이의 적정 주가를 68달러로 판단했다. 향후 30%에 가까운 주가 상승 가능성을 부여한 수치다.
반면 골드만 삭스는 루비콘 테크놀로지(RBCN)에 ‘매도’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8달러를 제시했고, 비코 인스트루먼트(VECO)에 대해서는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8달러를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