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닛케이지수가 장 초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다시 7%대를 넘어서며 시장에 불안감을 심어주었고, 신용평가사의 미 은행 신용전망에 대한 위협 역시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17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9시 20분 현재 8406.38로 전날대비 56.51엔, 0.67% 하락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17.88로 전날 종가보다 6.19포인트, 0.86% 떨어지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기대 이상의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유럽 위기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며 하락 마감했고, 일본 증시 역시 이에 동조하고 있다.
피치는 "유럽의 부채위기가 적절한 시기에 해결되지 못하면 미국 은행들의 신용등급 전망이 악화될 수 있다"고 전했고, 이 같은 경고가 시장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다시 심리적 마지노선인 7%를 넘어서며 유럽 채무위기에 대한 우려감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는 점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엔화가 달러와 유로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도 수출주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달러/엔 은 전날 뉴욕장과 비슷한 수준인 77.04엔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고, 유로/엔은 0.09% 하락한 103.54/67엔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거래소에서 닛케이 주가지수선물은 전날대비 50엔 하락한 8405엔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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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