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SK증권은 17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오는 18일 론스타의 외환은행 초과 보유 지분(41.02%)에 대한 매각명령을 내릴 예정이라는 점을 들어 적극 매수를 유지했다.
배정현 애널리스트는 "외환은행의 시장 매각이라면 법률적 검토에 대한 시간적 여유가 더 필요했을 것으로 보여 단순 매각 명령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다만 하나금융과 론스타간 가격 재협상의 여지를 두기 위한 내용이나 론스타의 매각 명령기간 등에 대한 조건은 일부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론스타의 외환은행 보유지분 매각 명령이 내려질 경우, 기존 매매 계약을 맺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가 기정 사실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경쟁 인수후보자를 찾기 쉽지 않기 때문.
또한 금융위원회의 매각명령은 하나금융의 입장에서 불확실성 해소인 동시에 론스타와의 가격 협상에서도 유리한 입장에서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하나금융의 목표주가 5만4000 원을 달성하는 속도에 있어서 연내 목표주가 기준으로 현 계약 조건으로 인수시에는 4만5000원, 5000억원 이내 가격 인하 시 4만8000원, 5000억원을 상회하는 가격 인하시 5만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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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