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다우기술에 대해 "키움증권 등 유가증권 가치의 상승분과 죽전디지털밸리 부동산 가치를 취득원가에서 공정가치로 변경한 상승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2500원에서 1만41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리포트 주요 내용>(이훈 애널리스트)
기업가치 상승분을 반영하여 목표주가 상향 조정
다우기술의 목표주가를 기존 12,500원에서 14,1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그 이유는 키움증권 등 유가증권 가치의 상승분과 죽전디지털밸리 부동산 가치를 취득원가에서 공정가치로 변경한 상승분을 반영하였기 때문인데, 목표주가는 주당 NAV 21,733원에 35%의 할인율을 적용한 결과이다 (중소형주임을 고려하여 대형 지주회사에 적용한 25%의 할인율보다 높은 할인율을 적용함).
실적호조는 3분기뿐 아니라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
다우기술의 3분기 자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46억원을 실현하여 상반기중 다소 부진한 실적을 충분히 만회할 전망이다 (1분기와 2분기는 각각 27억과 28억원이었으며, 당사 3분기 전망은 45억원임). 이러한 실적개선은 키움증권으로부터의 안정적 매출증가 외에도 연금복권, 문자서비스 등의 성장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전반적인 SI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흐름은 2012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첫째, 사업환경 측면에서 내년에는 국회의원 및 대통령 선거로 인해 동사의 문자서비스 부문의 우선적인 수혜가 전망되며, 키움증권은 확고한 시장점유율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여 키움증권으로부터의 수주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다. 둘째, 신규사업측면에서는 연금복권의 판매 호조와 함께 클라우딩, 가상화, 오피스톡 등의 본격적인 사업전개가 예상된다.
주가모멘텀을 강화시킬 다양한 이슈: 정책적 변화, 신규 IPO, 실적강화
최근 2개월간 다우기술의 주가는 9,000~11,000원의 박스권내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동사가 보유한 자체 모멘텀에 해당되는 영업 및 부동산가치(각각 1,372억원과 2,117억원)에 대해 간과하고 있지만, 이는 현재 시가총액 4,446억원을 79%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다. 따라서 동사가 보유한 키움증권 지분가치(5,977억원)까지 고려한다면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다(NAV대비 할인율 54%). 이러한 저평가는 실적모멘텀, 정책적 변화, 그리고 신규 사업 및 IPO 등 다양한 이슈를 통해 해소될 것으로 판단한다.
첫째, 다우기술은 키움증권으로의 확고한 내부시장을 확보한 이후 전자복권, 문자서비스 등 지속적인 신규 사업확대를 통해 성장과 수익성 모두 확보하고 있으며, 둘째,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기업 SI업체들의 공공수주가 제한될 경우 중견업체인 다우기술의 수혜가 전망되다. 셋째, 다우기술이 지분 45% 보유한 사람인HR (2010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14억원과 26억원임)은 내년도에 상장예정인데, 이는 키움증권을 포함해 다우기술이 보유한 유가증권 포트폴리오의 매력이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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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