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주말 아시아 증시가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한국 증시는 3% 내의 급등세를 나타냈고, 일본과 중국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대만과 홍콩 증시는 1% 내에서 오름세를 연출했다.
간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금리가 7% 밑으로 떨어지자 투자자들의 심리가 다소 개선된 데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된 점 역시 시장에 긍정적인 재료로 소화됐다.
다만 유럽발 채무위기에 대한 경계감으로 오전 한때 반락세를 보이는 등 시장은 다소 불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 일본 닛케이 소폭 반등, 유럽위기 잔영 여전
11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514.47로 전날보다 13.67포인트, 0.16% 오르며 거래를 끝냈다.
반면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29.13으로 전날 종가보다 1.17포인트, 0.16% 떨어졌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53% 오른 8545.92엔으로 출발했으나 8500선을 내준 뒤 약보합권에서 오전 마감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를 모두 만회하며 8566.49엔을 일중 고점으로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전날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금리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7% 아래로 떨어지며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덜어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9만 건으로 7개월 래 최저 수준을 나타내며 뉴욕증시 상승세로 마감한 점 역시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주말을 앞두고 유럽 위기에 대한 우려감은 시장에 남아있어 초반 상승세를 다소 반납한 것으로 풀이된다.
◆ 한국 2.8% 급반등, 외국인 순매도 지속
한국 코스피지수는 1863.45로 전날대비 50.20포인트, 2.77% 상승하며 거래를 끝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5% 가까이 급락한 이후 개과 기관 매수세 덕분에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86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전날 5000억원 이상 순매도를 한 이후 이날도 2656억원을 순매도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481.08로 전날대비 1.55포인트, 0.06%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 이 증시는 1.9% 급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7367.29로 전날 종가보다 58.61포인트, 0.8% 오르며 거래를 끝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다음주 지수가 7450~7600선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혼하이는 4.05% 오른 반면 TPK 홀딩스는 4.1%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50분 현재 1만 9118.32로 전날대비 152.43포인트, 0.8%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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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