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가을 이사수요 정리와 함께 비수기로 접어들며 전세가 상승세가 점차 둔화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가 전세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이 0.02%, 수도권이 -0.01%를 기록하며 오름세를 보인 지역도 소폭 상승에 그쳤다.
특히, 11월 이후 전세수요는 수도권 전역에서 눈에 띄게 감소해 신도시 전세가가 변동률은 -0.12를 보이며 지난해 9월 이후 1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구별로는 ▲동대문 0.44% ▲영등포 0.27% ▲마포 0.25% ▲도봉 0.18% 순으로 올랐고 ▲노원 -0.16% ▲강남 -0.15% ▲강동 -0.13%은 하락했다. 나머지 18개구는 보합에 머물렀다.
동대문구는 가을 이사수요는 줄었으나 전월세 매물 품귀가 계속돼 장안동 현대홈타운이 면적대별로 500만~2500만원씩 오름세를 보였다.
영등포구는 기존 세입자들의 재계약으로 신규 매물 출시가 드물어 상승세가 이어졌다. 신길동 한성 109㎡(33평형)는 2000만원 오른 2억5000만~2억7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한편, 노원구는 전세수요가 급감하며 지난 5월 이후 첫 하락세를 나타냈다.
신도시에서는 ▲산본 -0.33%과 ▲평촌 -0.26%이 내림세를 보였으며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산본은 2주 연속 전세가 하락세를 기록하며 소형아파트 전세금도 조정되는 추세다. 산본동 매화주공14단지 72㎡(22평형)가 1000만원 하락한 1억 2000만~1억 5000만원 선이다.
같은 기간 경기 전세가변동률은 0.08% 오름세를 보였고 인천은 0.03%하락했다.
경기는 ▲파주 0.64% ▲하남 0.36% ▲고양 0.21%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광명 -0.30% ▲수원 -0.20% ▲안양 -0.17% ▲의왕 -0.16%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파주는 중소형아파트 전세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목동동 해솔마을5단지삼부르네상스 109㎡A가 1500만원 오른 1억2000만~1억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수원은 권선동아이파크시티1,2차, 권선자이e-편한세상 및 광교신도시 신규 입주 여파로 기존 아파트 전셋값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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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