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4분기 총액한도대출 한도가 3분기와 같은 7조5000억원으로 유지된 것은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 태도가 악화될 것으로 우려됐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이 8일 공개한 '2011년 제22차(9월22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금통위원들은 국내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태도가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의 리스크 관리 강화 방침 때문이다.
금통위원들은 "중기대출 연체율과 전국어음부도율 등이 낮은 수준에 있어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대체로 무난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해외위험요인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된 가운데 8월중 중소제조업 및 조선업의 자금사정 BSI가 하락하는 등 일부 부진업종을 중심으로 체감자금사정이 다소 악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가계부채 연착륙 종합대책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취급 유인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금통위원들은 4분기 총액한도대출의 한도는 3분기와 동일한 7조500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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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