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유럽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대부분 하락했다.
일본과 중국, 한국, 홍콩 증시는 모두 하락한 반면 대만 증시는 홀로 소폭 상승했다.
그리스가 거국내각 구성에 합의하면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으나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탈리아의 국채금리가 유로화 출범 이후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으며, 유럽발 채무위기를 둘러싼 시장의 불안감이 쉽게 가시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7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767.09엔으로 전거래일 종가대비 34.31엔, 0.39%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750.45포인트로 전거래일 종가보다 1.57포인트, 0.21% 떨어졌다.
지난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재원 확충안을 마련하는데 실패하자 미국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고, 이에 일본 주식시장도 아래로 방향을 잡았다.
그리스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총리가 사임하고 거국내각을 구성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그리스의 부채위기 해결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주말 닛케이지수가 2% 가까이 급등한 후, 차익 매물이 출회된 점도 시장을 추가로 압박했다는 분석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919.10포인트로 전거래일 대비 9.31포인트, 0.48%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 지수는 전날보다 0.24% 오른 1932.95포인트로 거래를 개시했으나,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에 밀려 반락한 뒤 결국 약세로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대비 2509.80포인트로 전거래일 종가대비 18.49포인트, 0.73% 밀리며 장을 마쳤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중국 정부의 규제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불황'에 접어들었단 보도가 관련주들의 약세를 이끌었고, 완커부동산은 2.04% 급락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7621.72로 전거래일 종가대비 18.49포인트, 0.24% 오르며 장을 마쳤다.
HTC는 10월 매출 호조 소식에 힘입어 2.03% 상승했고 에이서는 6.94% 급등하며 거래를 끝냈다.
홍콩 증시는 아래로 향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후 3시 30분 현재 1만 9723.05포인트로 전거래일 종가대비 124.43포인트, 0.63%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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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