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LG전자 목표가 급하향.."희석+신뢰저하"(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문형민 기자] 증권사들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일부 외국계 증권사는 6만원대 목표주가를 제시했고, 국내 증권사들도 주가 희석에 더해 신뢰도 하락이 우려된다면 7만원까지 대폭 낮추기도 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7만원으로, 솔로몬투자증권은 7만 7000원으로 LG전자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한은미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의 배경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일반적으로 Set 사업체들은 사업구조 상 반도체, LCD와 같이 생산 장비에 대한 대규모 선행 투자 집행이 요구되는 사업에 비해 R&D 및 브랜드 등 경상적인 투자가 주요 대상이 된다"며 "M&A 및 신사업 진입 등을 위한 일시적 투자를 제외하면 대규모 일시적인 선행 투자 집행 필요성이 높지 않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LG전자가 결정한 11.74% 증자비율 대비 할인율 20%는 최근 유증을 집행한 타업체들의 할인율과 비교해도 결코 유리한 조건이 아니다"라며 "특히 최근 연이어 신용등급(전망)이 하향 조정된 이후 결정이라는 점도 대규모 유상 증자 결정 배경에 대한 의문을 일으킨다"고 덧붙였다.

기존 10만원에서 7만 7000원으로 23% 하향 조정한 임돌이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희석과 투자자 신뢰도 하락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외국계인 UBS증권은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UBS는 "이번 유증으로 순부채 대비 자기자본 비율이 49.6%에서 37.1%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유상증자로 모을 자금의 사용계획에 채무 상환을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곳에 쓰일 것을 예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한화증권, 키움증권 등은 주가희석비율 만큼만 반영해 목표주가를 9만~9만 1000원 정도 낮춰잡았다.

김운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유상증자로 인한 주가희석률 13.13%"라며 "LG전자 주가는 전날 13.7% 하락해 이미 반영됐다"며 "내년의 자금 확보 여건이 현시점에 비해서 악화될 것에 대한 우려가 있고, 보다 나은 여건에서 재원을 확보하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역시 "유상증자의 관건은 향후 자금의 사용 용도"라며 "회사측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스마트폰과 미래사업에 대한 R&D 투자 확대라고 밝힌 만큼 하이닉스 인수 참여 등 다소 무리하다고 보여지는 M&A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추가적으로 부정적인 요인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