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임시투자세액공제 폐지 논란, 국회 심의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계 1조 이상 투자여력 준다, 정부 일자리창출 '갈등'

[뉴스핌=곽도흔 기자] 정부가 내년도 세제개편의 핵심으로 삼고 있는 임시투자세액공제(임투세)를 폐지하고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고투제)로 전환하기로 한 세법개정안이 다음 주부터 국회 심의에 들어간다.

임투세 폐지로 1조원 이상 여력이 줄어든다고 주장하고 있는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재계와 일부 여당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정부 세제개편안이 실제 개정까지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세제개편안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심의가 시작된다. 그러나 원안통과까지는 험난한 길이 예고된다.

지난 9월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뒤 재계를 중심으로 강한 반대에 부딪히면서 논란이 됐던 임투세 폐지가 지난 2일 정두언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기업이 임투세 연장을 위해 국회에 맹렬히 로비중이라고 밝혀 또 다시 논란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정 의원은 이날 “대기업에 대한 추가감세 철회가 어렵사리 정리됐으나 임투세액공제를 계속 연장하면 감세 철회 효과를 상쇄시켜 결국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꼴이 된다”며 “지금 대기업은 이를 위해 맹렬히 로비 중이며 기획재정위 일부 의원들이 이에 적극 호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일단 야당인 민주당은 대기업 추가감세 백지화, 임투세액공제 폐지 입장이 당론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나라당의 당론에 따라 임투세 연장 또는 폐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재계의 입장은 임투세 폐지 반대, 연장이다.

전경련은 “법인세 인하까지 철회된 상황에서 임투세액공제까지 폐지되면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임투세액공제 폐지로 1조원 이상 기업 투자여력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상당수 기업들은 임투세액공제 유지를 예상하고 투자자금 조달 계획을 세운 상황이어서 이 제도가 폐지될 경우 투자 감소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좋은 조세환경을 위해선 법인세율을 예정대로 인하하고 올해 끝나는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를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선 상태다.

특히 지식경제부 장관 출신인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은 지난 8월 임투세 기한을 3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해놓은 상태다.

재정부 세제실 관계자는 “정부의 입장은 임투세 폐지, 고투제 전환에서 변한 게 없고 다음 주부터 국회에서 논의를 해봐야 한다”며 “법을 만들고 개정하는 국회에서 결정할 일”이라고 밝혔다.

재정부 백운찬 세제실장은 지난 9월 2011년 세법 개정안 브리핑 당시 “고투제는 기존 설비 투자를 일률적으로 지원하는 임투제도 대신 고용 증가와 연계된 투자를 지원해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유인하고 ‘고용 없는 성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 임시투자세액공제,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란 = 정부는 지난 9월 2011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면서 고용과 연계된 투자에 대해 지원하는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로 전환해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며 임투세를 고투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행 조세특례법 26조는 임시투자와 고용창출투자 세액공제율을 임시투자의 경우 수도권 내 대기업에 4%, 수도권 밖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5% 고용창출은 1%로 해서 5~6%의 세액공제를 해주도록 돼 있다.

정부의 조특법 26조 개정안은 임시투자공제 적용기한을 종료하고 고용창출투자 세액공제율을 조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년대비 고용인원이 감소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 수도권 내 대기업에는 2%, 수도권 밖 대기업과 중소기업에는 3%의 공제율을 적용하고 고용증가에 비례해 3%를 추가공제해 5~6%를 공제해준다는 것이다.

고용창출투자 세액공제한도는 현행과 마찬가지로 일반근로자 1인당 1000만원, 청년근로자 1인당 1500만원이고 개정안에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등 직업전문교육을 받는 고등학교 졸업생 1인당 2000만원이 신설됐다.

정부는 이번 세법개정안을 내년 1월 이후 투자하는 분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