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 증시가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2% 넘게 하락했다.
2일 일본의 닛케이지수는 8640.42엔으로 전날보다 2.21% 하락 마감, 종가기준으로 지난 10월 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는 738.58로 전날보다 2.11% 후퇴한 채 장을 마감했다.
전날 그리스 구제금융과 유로존 탈퇴여부에 대한 그리스 국민투표 관련 소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는 개장 초부터 악화됐다.
또 오는 3일 문화의 날 휴일로 일본 금융시장이 휴장함에 따라 일부 투자자들이 포지션 청산에 나서면서 지수 낙폭이 확대됐다.
미즈호 증권의 세가와 츠요시 증시 전략가는 "오는 4일로 예정된 내각 신임투표를 주시해야 한다"면서 "유럽의 사태 추이는 아직까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 마무리될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함께 달러/엔 환율 동향 역시 주시했다.
전날 뉴욕장 후반 78.31/38엔을 기록했던 달러/엔 환율은 오후 3시21분 현재 78.09/10엔으로 조금 밀린 상태다.
개별주로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둔 소니 주가가 3.55% 빠졌다.
투자자들은 태국의 홍수 사태로 소니의 카메라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실적 하향 조정을 예상하고 있다.
2년반래 처음으로 분기별 손실을 기록한 노무라 홀딩스 역시 4.08%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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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