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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숙혜 기자] 수익성과 주주 환원 측면에서 전력 유틸리티의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력 유틸리티 관련 뮤추얼펀드인 프랭클린 유틸리티의 운영자 존 콜리는 전력 유틸리티 섹터가 향후 수년간 가파른 배당 인상과 이익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동시에 비용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전가, 강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다. 여기에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날로 뚜렷해지고 있고, 배당 인상 역시 저금리 상황에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사실 이익 증가와 배당 상승은 지난 수년간 이어졌지만 투자자들 사이에 크게 부각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 매수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 프랭클린 유틸리티의 주장이다.
향후 몇 년간 수익성을 악화시킬 악재를 찾아보기 힘들며, 배당 상승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얘기다. 실제로 대부분의 전력회사 경영진이 내년 이후 매년 6% 이상 배당을 늘릴 계획이라고 못 박았다.
배당을 적극 인상하는 것은 그만큼 수익성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밸류에이션 역시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과거 12개월 이익을 기준으로 한 섹터 평균 밸류에이션이 12배로 2000년대 중반 15~20배에 비해 크게 떨어진 상태다.
일부 유틸리티 업체가 남미와 캐리비언 지역의 전력 생산 설비에 투자한 데 대해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지만 이는 1990년대 금융과 부동산 개발에 투자해 낭패를 보았던 것과 동일시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올 들어 S&P500 지수가 20% 가량 하락한 데 반해 전력 유틸리티 섹터는 소폭 떨어지는 데 그쳤고, 올 연말까지 시장 대비 높은 수익률을 올릴 것이라고 프랭클린 유틸리티는 전했다.
특히 도미니온 리소시스(D)와 서던 컴퍼니(SO)가 유망하다는 평가다. 차별화된 경영 및 비즈니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데다 배당 인상에 특히 적극적이라는 얘기다. 또 관련 뮤추얼펀드가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수급 측면에서도 투자 안정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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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