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1% 이상 급락했다.
한국, 중국, 대만 증시가 1% 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고 일본과 홍콩 증시는 2%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간밤 그리스 총리가 유로존의 2차 지원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시행하겠다고 밝히자 유럽과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아시아 주식시장 역시 이에 동조하는 분위기다.
2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665.20으로 전날 종가보다 170.32엔, 1.93% 급락하며 오전 장을 마쳤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740.14로 전날대비 14.36포인트, 1.90% 떨어졌다.
앞서 닛케이지수는 전날대비 1.31% 하락한 8719.92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이를 고점으로 낙폭을 확대, 8700선을 반납하며 일시 2% 이상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토요타와 소니는 각각 3.12%, 2.73% 후퇴했다.
그리스의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는 유럽연합(EU)의 2차 구제금융 지원안을 국민 투표에 부치고,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여부 역시 묻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며 시장을 압박했다.
또 투자자들은 이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양적완화가 도출될 지 여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1878.25로 전날대비 31.35포인트, 1.64% 떨어지고 있다.
코스피는 장 초반 1850선까지 하락했으나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436.24로 전날 종가대비 34.07포인트, 1.39% 하락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증시 하락세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이 지수는 2400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완커부동산, 폴리부동산 등 부동산주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내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대비 7525.79로 전날대비 96.22포인트, 1.26% 떨어지고 있다.
금융주들이 2.42% 급락하며 지수 내림세를 부추기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만 9044.08로 전날대비 331.51포인트, 1.71%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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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