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이 해양부문은 감소했으며 상선은 증가해 수익성이 급락했다.
2일 솔로몬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삼성중공업의 매출액 3조4075억원, 영업이익 2171억원, 세전순이익 2044억원, 순이익 1320억원을 기록, 영업이익률 6.4%로 쇼크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솔로몬투자증권 전용범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이 2분기보다 증가한 것은 2007년과 2008년 수주했던 시추선들의 인도가 마무리 되면서 지난해 수주했던 상선들의 건조가 상대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라 2분기 인상된 강재가격이 보다 큰 영향을 미치고,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해양부문의 매출비중이 줄면서 복합적으로 이익률이 빠르게 둔화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의 3분기 기록했던 수익성은 1회성이 아닌 내년까지의 저수익성을 미리 보여준 숫자로 올해 수주한 시추설비들 및 LNG선의 건조가 다시 증가하는 내년 하반기 전까지는 5% 내외 수준까지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의 저조한 3분기 실적을 감안, 2011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보다 8.0%, 2012년 이후는 13%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기존 5만4500원에서 5만2250원으로 하향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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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