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00대가 저점판단, 차화정 수익실현 후 내수주 비중확대
- 김영일 CIO, 쏠림에 치중하지 않는 운용원칙 고수
[뉴스핌=정지서 기자]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갔던 지난달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주식형펀드 운용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운용은 최근 한달간 주식형펀드 성과에서 10.75%의 평균수익률을 기록하며 동일한 펀드들이 같은기간 기록한 평균 수익률인 7.52%를 앞질렀다. 개별 펀드별로 살펴보면 이같은 성과는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1일 전문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펀드 1[주식](C-F)', '한국투자패스파인더증권펀드 1(주식)',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펀드 1(주식)(C-F)' 들은 각각 11.46%, 11.31%, 11.19%의 수익률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적를 기록했다.
8월 폭락장 이후 변동성이 극심해졌던 코스피지수가 1900선으로 올라서자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 특히 이같은 성과에는 한국운용이 최근 97%까지 늘려온 주식비중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김영일 최고운용책임자(CIO)는 “상반기에 일부 우려가 있었음에도 최근 대표펀드들이 10월들어 급격한 수익률 회복세를 보이며 1개월에 상대수익률 5%대를 기록 중"이라며 "6개월 수익률도 10~30%대까지 진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4분기에는 KOSPI가 박스권을 탈피해 완만한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며 "그간 기존 주도주인 차화정의 비중을 중립 이하로 낮추고 건설과 내주수 중심으로 비중을 늘려온 것처럼 4분기에 지속될 시장의 완만한 상승세에 맞춰 중장기적인 운용 원칙을 고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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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