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유로존 정상들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는 소식에 아시아 증시가 모두 상승했다.
한국과 일본, 홍콩 증시가 1~2% 가량 상승했으며, 중국과 대만 증시 역시 상승했다.
이날 유럽 정상들은 EFSF 규모를 기존의 4~5배인 1조유로 가량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그리스 채권에 대한 헤어컷 규모를 50%로 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27일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6% 오른 1922.04포인트로 마감됐다.
이는 최근 12주래 최고 종가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동시에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일본 증시 역시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04% 상승한 8926.54엔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 역시 2.18% 오른 762.7포인트로 마감됐다.
이날 일본은행의 통화완화 조치 역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일본은행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0.1%로 동결했으나, 자산 매입 펀드의 규모를 20조엔으로 5조엔 확대해 통화정책을 사실상 완화했다.
대만의 가권지수 역시 상승했다. 이날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39% 오른 7565.21포인트로 하루를 마감했다.
개별주로는 애플에 케이스를 공급하는 캐처테크놀로지가 중국내 공장 재가동에 대한 기대감으로 5.7% 급등했으며, 전날 예상보다 높은 3분기 순익을 공개한 UMC도 3.1% 올랐다.
중국과 홍콩 증시 역시 상승세다.
유로존 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감 속에 중국 경제의 경착륙에 대한 우려 역시 완화되는 모습이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34% 오른 2435.61포인트로 마감됐다.
홍콩 증시 역시 중국 본토 기업들을 중심으로 2% 넘게 오르고 있는 상태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37분 현재 2.8% 오른 1만 9601.2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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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