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최근 개인정보유출 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정보보호예산이 올해보다 29.4%(598억원) 늘어난 2633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 편성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날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정보보호를 위해 2012년 정보보호 예산안을 올해보다 598억원 늘어난 2633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정보화 예산의 8.1%로 올해 6.2% 대비 1.9%p 증가한 수준이다.
재정부는 최근 DDoS 해킹, 농협 전산시스템 마비 사건 등을 계기로 정보보안 사고에 대한 사전 대응을 강화하고 올해 9월부터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원소요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내년 중점 투자분야는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방지와 정보보호 인프라 확충에 맞춰져 있다.
우선 232억원을 들여 개인정보암호화, 고유식별번호(I-PIN) 대체수단 도입 등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투자가 확대된다.
여기에다 복지부·검찰청·경찰청 등 15개 행정기관의 핵심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안전센터 구축 및 운영 소요에 308억원을 지원한다.
또 정보시스템에 대한 취약분야를 분석·보강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 DDoS 장비보강, 방화벽설치 등을 확충(681억원)하고 국가기관 망분리, 불법스팸대응체계 구축, 사이버범죄수사 강화 등 주요 정보보호 사업에도 지속 투자(1412억원)할 계획이다.
재정부 한 훈 지식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정부는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방지 등 사이버안보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 관련예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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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