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대내외 호재에 힘입어 급등세로 마감했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채무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들을 합의한 데다 일본은행(BOJ)이 추가 자산매입에 나선 점이 투자자 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926.54로 전날 종가보다 178.07엔, 2.04%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762.79으로 전날대비 16.31포인트, 2.18% 올랐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0.35% 상승한 8779.40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일시 반락하며 8731.77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다시 방향을 전환하며 오름폭을 확대했다.
EU 정상들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규모를 레버리지를 활용해 1조 유로 규모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민간 부문의 그리스 채권 헤어컷 비율을 50% 수준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BOJ는 엔화 강세와 유럽 채무위기 여파로 둔화되고 있는 경제성장을 고려해 자산 매입 규모를 20조 엔으로 기존보다 5조 엔 확대한다고 발표한 점 역시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최근 폭락한 올림푸스는 과거 인수합병(M&A) 관련한 기자회견을 마친 후 23.29% 폭등하며 장을 마쳤다.
올림푸스의 새 회장직에 오른 다카야마 슈이치는 이날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 의료기기 업체 자이러스와 다른 일본 기업 3곳의 인수는 계획의 일환이었다"며 "우리는 의료기기 생산을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내시경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인수합병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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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