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유럽정상회담 결과에 안도하며 이틀째 상승, 1900선 복귀를 저울질 중이다.
2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28포인트, 0.33% 오른 1900.59를 기록 중이다.
26일(현지시각) EU정상회담에서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운용자금을 `여러 배로 확대'한다는 방안에는 공감대를 이뤘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발표되지 않았다.
시장의 예상대로 구체적인 도출이 없는 원론적인 수준의 합의지만,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평가다.
이에 전일 뉴욕증시도 상승 마감했고, 수급차원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세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억원, 99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반면 개인은 26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로 총 244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전기/전자, 전기가스업이 약보합권인 것을 제외하면 모든 업종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 기계, 증권, 화학, 보험 등이 1%대 상승세다.
시가총액 종목에선 포스코,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등이 1% 내외로 상승 중이다. 반면 한국전력, 삼성전자, KB금융 등은 1% 안팎으로 약세다.
엄태웅 부국증권 연구원은 "유로존 정상회담에서 예상대로 결과가 나온 데다 중국이 유럽재정안정기금 증액안에 대해 개입할 가능성도 있다는 소식까지 겹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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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