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7일 태광에 대해 기계업 중 이익 가시성이 가장 높은 피팅산업의 제2의 호황기가 도래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500원을 제시했다.
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수주 및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파른 실적 턴어라운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 확관설비 증설을 통한 추가 성장동력 확보 등을 고려시 주가 반등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500원으로 분석을 시작한다. 목표주가는 2012년 BPS 13,809원에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평균 PBR 2배를 적용했다. 기계업 중 이익 가시성이 가장 높은 피팅산업의 제2의 호황기가 도래했다. 태광의 수주 및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파른 실적 턴어라운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 확관설비 증설을 통한 추가 성장동력 확보 등을 고려 시 주가 반등세는 이어질 것이다.
올해 들어 월평균 수주액은 2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고 호황기였던 2008년의 월평균 수주액 250억원을 상회하는 것이다. 수주 증가세는 국내 건설/조선/중공업 업체들의 해외수주 증가와 금융위기 이후 크게 감소했던 수출시장 회복 덕분이다. 수주의 질적 개선도 눈에 띈다. 스텐레스 및 Alloy 계열의 고부가 피팅제품 증가로 매출 mix가 개선되고 있다. 또한 2008년 초 영업이익률이 30%에 달했던 시기에 관찰되었던 단납기 수주물량과 초대형 피팅제품의 대량 수주는 리먼사태 이후 나타났던 피팅업체들의 저가 수주행태와는 크게 대조되는 모습이다.
펀더멘털 개선으로 인한 실적 개선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3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607억원(YoY +12.2%), 영업이익 66억원(YoY +269.2%)이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5.5%p 상승한 10.8%로 2009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두 자리 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 상승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수요처로부터 단가인상 합의를 이끌어냈고 선별적 수주를 통한 생산성 개선효과가 함께 나타난 결과다. 9월 들어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것도 기여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