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범야권 박원순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가 99.7% 진행된 오전 1시 50분 현재 박원순 당선자가 215만1757표를 얻어 53.4%의 지지를 나타냈으며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186만2319표로 46.2%를 보였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28만9438표 차이를 보여 7.2%포인트 격차를 나타냈다.
출구조사와 개표상황에서도 나타났듯이 강남3구와 용산을 제외한 21개구에서 박원순 당선자를 지지했으며 20대와 30대가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박원순 당선자는 “시민이 권력을 이기고 투표가 낡은 시대를 이겼다”며 "시민의 분노, 지혜, 행동, 대안이 하나의 거대한 물결을 이뤄내 승리한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박원순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첫 출근하겠다고 밝혀 27일 출근길에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박원순 당선자는 27일 오전 서울시장 첫 행보를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서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개표가 시작되고 나서 박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나 후보는 밤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선거 캠프에서 "새로 당선된 시장이 훌륭한 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해 사실상 선거 패배를 인정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장 최종 투표율은 45.9%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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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