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LG유플러스가 공연장·거리 등에 나서며 LG유플러스 홍보에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가두캠페인에는 이상철 부회장까지 동참하며 4세대 이동통신 시장에서 LG유플러스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겠다고 단단히 벼르는 모습이다.

24일 LG유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지난 주말 열린 '그린민트페스티벌2011' 공연장에서 LTE 체험존을 설치하고 LTE 핵심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았다. 뿐만 아니라 이상철 부회장 이하 임직원은 LTE 스마트폰이 출시된 이달 초부터 직접 거리로나서며 유플러스 LTE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홍보전은 표면적으로는 LTE 서비스를 홍보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LTE 서비스의 고품질을 통해 그동안 국내 이동통신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았던 LG유플러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평균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20%도 채우지 못하며 '만년 3위'라는 오명을 떼지 못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아이폰 열풍이 일던 2009년 네트워크 환경 탓에 아이폰을 출시하지 못했던 LG유플러스는 이통시장 2위인 KT와 간극이 더욱 벌어지며 철저히 소외됐다.
하지만 LTE 서비스 대역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주파수 2.1GHz 대역 낙찰과 동시에 성장의 발목을 잡던 애플의 아이폰4S가 기대치에 못미치자 내부에서는 브랜드 홍보 여건이 무르익은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특히 네트워크가 잘 구축돼 인터넷 속도가 빠르다는 점과 전국 커버리지를 가장 빨리 확보할 수 있다는 점, 경쟁사 대비 저렴한 요금제 등 고품질의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LTE 서비스의 장점을 앞세워 이통시장에서의 1위를 다짐하는 모습이다.
가두캠페인 뿐 아니라 LG유플러스는 '4G부터는 LG유플러스'라는 슬로건을 내건 TV 광고를 선보이며 이통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을 드러내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TE 서비스는 지난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와의 결별이자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도전이다. 갤럭시S2 LTE, 옵티머스 LTE 등 인기 단말 라인업 확보와 저렴한 요금제, 고품질 서비스로 차세대 이통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 이통업계 관계자 역시 "시장점유율 50% 대를 갖고있는 경쟁사가 있는 통신시장에서 새로운 단말기 1·2종 출시를 돌파구 삼는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LTE는 새로운 이동통신서비스인 만큼 소비자를 움직일 수 있는 중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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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