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중국이 미국에 이어 매출 규모면에서 애플의 2번째 큰 시장으로 떠올랐다.
1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 사후 새로운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애플의 팀 쿡 CEO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 4/4분기 중국 시장에서 애플은 총 4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 매출에서 16%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팀 쿡 CEO는 중국 시장의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에 비해 4배 이상 성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처럼 애플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 대해 열정적인 관심을 보이는 나라는 본 적이 없다"며 매출 성과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앞서 애플은 4/4분기 월가의 기대치에는 다소 못미치는 실적을 공개했는데 새로운 아이폰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기존 아이폰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 애플의 매출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24일로 마감된 지난 회계연도에 중국 시장에서 애플이 기록한 매출액은 130억 달러로 직전 회계연도에 비해 100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팀 쿡 CEO는 "중국은 엄청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시장"이라고 평가하면서 "매장 증설을 비롯해 추가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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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