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HMC투자증권은 18일 석유화학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환율 영향으로 10~15%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석유화학 시황의 추세전환을 고민하기엔 아직은 저조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조승연 애널리스트는 “10월에 들어서도 여전히 석유화학 시장은 회복하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며 “유럽 재정 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 긴축 완화 가능성에 대한 희망이 최근 낙폭이 컸던 석유화학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4분기 이후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합성섬유 소재인 PXㆍEGㆍTPA 가격이 강세를 보였을 뿐 대부분의 석유화학 제품이 유가 상승에 따른 납사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여전히 부타디엔의 하락은 지속되고 있고 BPAㆍPVC 약세 또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부타디엔 가격은 현재 t당 2350달러 수준으로, 2분기 평균인 3200달러, 3분기 평균인 3750달러 대비 각각 850달러, 1400달러 낮다.
조 애널리스트는 “3분기 석유화학 기업들의 실적이 기말 환율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10~15% 확대 효과가 있어 호실적을 보이겠지만, 여전히 4분기 이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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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